"716m 출렁다리로 건너가는 섬 여행" 가족 나들이로 인기인 여행지

한여름, 남도의 바다를 걷다

가우도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에서 만나는 짜릿한 섬 여행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장 가깝고 특별한 바다 섬 여행, 어디 없을까 고민하고 계셨다면 전라남도 강진의 ‘가우도’를 추천드립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이곳은 소의 멍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최근엔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로서 생태·체험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엇보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반짝이는 가우도 출렁다리와, 정상까지 올라 바다 풍경을 즐기며 짚트랙까지 이어지는 가우도 모노레일 덕분에,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그런 섬입니다.

두 개의 출렁다리, 두 배의 즐거움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우도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망호 출렁다리(716m)’ 두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이미 하나의 트레킹 코스로 시작됩니다. 특히 저두 출렁다리는 밤이면 LED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함께해(海)길’**은 총 길이 약 2.5km로, 걸어서 약 1시간 30분이면 가우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걷는 이 길은 물빛과 나무 그늘이 교차하며 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바람을 가르며 오르는 모노레일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단순한 섬 트레킹으로는 부족하다 느껴질 땐 가우도 모노레일에 올라보세요. 무인 발매기에서 표를 구매한 뒤 2층 탑승장에서 출발하면, 약 5분 만에 섬 정상에 도착합니다.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정상에는 청자타워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푸른 강진만과 다산초당 너머 산 능선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짚트랙 체험도 가능해 짜릿한 하강을 즐기며 대구면 방향으로 한 번에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노레일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왕복 10분 소요됩니다. 탑승 시 유의할 점은 하행 탑승을 하지 않더라도 환불은 되지 않으니, 꼭 왕복 이용 계획을 세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팁과 이용 정보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위치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 대구면

출입 시간 : 출렁다리 상시 개방 / 모노레일은 계절별 상이 (최대 18시)

모노레일 요금 : 어른 3,000원 / 강진군민 2,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1,500원

문의 : 출렁다리 ☎ 061-430-3312 / 모노레일 ☎ 061-433-8856

주차 가능 / 휠체어 출입 가능(저두 출렁다리) / 장애인 화장실 있음

또한 가우도는 섬 내 쓰레기 수거 차량이 없기 때문에,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됩니다. 자연을 지키는 마음으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서로를 위한 배려로 생각해보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가우도출렁다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여행지로

짧은 도보 여행과 체험형 관광을 함께 즐기고 싶을 때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좋아하시는 분

남도의 숨겨진 소도시, 비혼잡 여행지를 찾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