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해요” 무료로 즐기는 해양 랜드마크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부산관광공사
부산 바다 옆 살아 있는 해양박물관

부산 영도 바다 끝자락, 거대한 유선형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종합 전문 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이다. 이곳은 해양 역사, 문화, 생물, 예술까지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문화 플랫폼이자 부산의 대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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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연면적 2만 6천㎡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 해양도서관, 어린이박물관, 미디어 전시관, 수족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현재 3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 외에도 기획전이 수시로 열려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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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살아 있는 바다 생물이 전시된 수족관이다. 약 70종, 1,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해양동물 구조·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교육과 보존, 관람이 공존하는 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박물관’이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해양도서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바다와 친해지고, 해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험형 전시와 해양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연령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간은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단, 일부 유료 기획전과 4D 영상관은 별도 요금이 적용된다.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도 편리하다.

[방문 정보]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 이용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5~8월) 09:00~21:00 / (9~4월) 09:00~19:00
[일요일·공휴일] 09:00~19:00

- 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익일 휴관)

- 입장료: 무료 (유료 기획전·4D영상관 제외)

- 주차: 가능 (기본 3시간 2,000원, 1일 최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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