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
도심 속에서 만나는 명품숲길

멀리 가지 않아도,
하루의 걸음이 숲과 이어지는 길
원주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표 같은 공간,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이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이 길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속 숲길입니다.
명품숲길 선정 배경

산림청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하루 산행이 가능한 숲길 중, 생태적·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을 평가해 명품숲길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산행 인구의 89%가 6시간 이하로 산행을 하고, 8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근교 산을 찾는다고 하니,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이 생활권 숲길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둘레길 코스와 특징

총길이: 5.6km
소요 시간: 약 1시간
주요 경유지: 원주문화원 ~ 단풍나무정원 ~ 커뮤니티 광장
둘레길은 크게 두 가지 길로 나뉩니다.
마루길 – 용화산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오랜 시간 다니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길. 상수리나무와 아까시나무 숲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산책이 가능합니다.

풍경길 – 용화산 능선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길. 완만한 경사의 데크길과 난간이 이어져 어린이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쉼터와 야자매트가 설치돼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특히 초여름이면 이팝나무 꽃이 하얗게 피어나 둘레길을 수놓고, 경관 조명과 에메랄드그린 향나무, 보행육교가 길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생활 속 쉼터,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은 중앙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공원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잔디광장, 놀이터, 야외무대까지 갖춰져 있어 산책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무실새골길 입구에는 단풍나무 정원이, 원주문화원 인근에는 메타세쿼이아 열린 길이 조성돼 있어 숲길과 함께 찾기 좋은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숲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걷는 동안 도시의 소음은 잦아들고, 대신 나무와 바람, 새소리와 함께하는 시간이 찾아오지요.
원주를 찾으신다면, 혹은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으시다면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을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심 속 작은 쉼터가 주는 평화로움이 마음 깊이 스며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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