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子 삼둥이와 주현영 팬, 한동안 ‘우영우’식 인사”(12시엔)

서유나 2024. 10. 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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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아들 삼둥이와 함께 주현영의 팬임을 고백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오는 길이 막히지 않았냐는 주현영의 질문에 "제가 (주현영의) 팬이라 간만에 꽃단장을 하느라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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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들 삼둥이와 함께 주현영의 팬임을 고백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오는 길이 막히지 않았냐는 주현영의 질문에 "제가 (주현영의) 팬이라 간만에 꽃단장을 하느라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왔다"고 답했다.

송일국은 이후로도 "현영 씨 팬"이라며 "아이들과 한동안 인사가 '송 투 더 일 투 더 국'이었다. 진짜"라고 팬심을 전했고 주현영은 "제가 나중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친구들 만나면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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