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계 진단받고 1년간 다이어트했는데 결과는 비슷하네요

175/83kg이고 소변에서 구수한냄새 자주나길래 병원가서 피검사 해보니

 

당뇨 전단계 진단 받았어요(수치는 기억이 안나네요)

 

의사왈 "살 안빼면 당뇨 직행이다" 이말 듣고 1년간 운동 + 식사량 줄여서 18kg 감량하고 유지했습니다.

 

175/65kg 만들고 복부지방 많이 날렸구요

 

제일 힘들었던게 식사량 줄이기랑 공복 버티기 였는데, 이건 제로음료 도움 받았습니다.

 

다이어트 전에는 하루 2~3,000kcal 먹었는데 요즘은 습관적으로 1,200kcal ~ 1,700kcal 먹습니다.

 

이와중에 생긴 나쁜 습관이 원래 아침은 굶었는데 공복 채우려고 1년동안 우유 + 시리얼 왕창 퍼먹었네요..

 

최근에 또 소변에서 구수한냄새가 나길래 피검사 받으러 갔는데

 

오늘 당화혈색소 5.9, 공복혈당 123 검사지 보여주면서 당뇨 전단계라고 합니다.

 

"체중은 65~70으로 유지하고 식단 조절 하세요"


우선 시리얼 완전 끊고 다이어트할때 식단 생각은 하나도 안했었는데 지금부터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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