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K외교 위상 … 한국, 유엔 3대 이사회 모두 꿰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에 유엔의 핵심 이사회에서 일제히 이사국 자격으로 활동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유엔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인권이사회 선거를 실시하고 한국을 3년(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한국은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당선된 이래 6번째로 이사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에 유엔의 핵심 이사회에서 일제히 이사국 자격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이 유엔 3대 이사회에서 동시에 이사국이 된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세계 각국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유엔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인권이사회 선거를 실시하고 한국을 3년(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한국은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당선된 이래 6번째로 이사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아·태 13개국, 아프리카 13개국, 중남미 8개국, 서유럽 7개국, 동유럽 6개국 등 47개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사국은 193개 유엔 회원국의 무기명 투표로 매년 3분의 1씩 교체된다. 유엔 총회에서 회원국 절대 과반(97표) 이상을 득표한 나라 가운데 다수 득표국순으로 이사국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3년, 연임은 2회까지만 가능하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국제사회의 인권, 기본적 자유의 증진에 관한 이슈, 인권 침해 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필요한 권고를 시행하는 기관이다.
[김상준 기자 / 뉴욕 윤원섭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SK회장 차녀, ‘예비신랑’과 인연 이것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아이에 대해 처음 밝히는데 내 딸도 사실”…배우 채시라 ‘깜짝고백’ - 매일경제
- “굴 먹을 때 반짝반짝 이게 뭐야”…보석이 튀어나왔다는데, 가치는 얼마길래 - 매일경제
- 정용진의 꿈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 톰 크루즈가 힘 싣는다 - 매일경제
- “조민 포르쉐 탄다” 가세연, 조국 가족에 4500만원 배상 판결 - 매일경제
- “아시아 여성 최초, 역대 121번째”…한강, 노벨문학상 전당 입성 - 매일경제
- [속보] 소설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쾌거 - 매일경제
- “한국인들 정말 정직하다”...3억 눈앞서 놓친 에드워드 리의 소감 왜? - 매일경제
- “한국 축구 부패했다는데”…요르단 기자 ‘돌발질문’에 홍명보의 대답 - 매일경제
- 의리 김보성, 격투기 데뷔 상대와 8년 만에 재대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