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필수 코스" 북제주 해안도로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

사진 = 한국관광공사(라이브스튜디오)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신비, 제주 '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에 위치한 ‘용두암’은 수천 년에 걸친 파도와 바람의 힘으로 다듬어진 자연 조각품입니다. 약 10m 높이의 바위가 마치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의 머리를 닮아 이름 붙여졌어요.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명소로 손꼽히고 있죠.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주희)

용두암은 풍경과 더불어, 제주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품은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전설 속 용의 꿈과 바다로 뛰어든 백마 이야기

사진 = 한국관광공사(라이브스튜디오)

용두암에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집니다. 첫 번째는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던 용이 활에 맞아 바닷가로 떨어져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몸은 물속에 잠긴 채 굳어졌다는 이야기. 두 번째는 하늘로 승천하려던 백마가 장수에게 붙잡혀,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입니다. 두 이야기 모두 제주 바다와 하늘을 향한 꿈을 담고 있어요.

바다를 품은 해안 드라이브와 카페 투어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한광희)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자리해 있어, 드라이브 중간중간 들러 제주의 맛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호해수욕장, 하귀해변, 애월읍까지 이어지는 북제주 해안로를 따라 제주 특유의 여유로운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한광희)
[방문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제주올레길 17코스)

- 이용시간: 상시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편의시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있음, 경사로 설치 (단, 해안 아래 용두암까지는 계단으로 휠체어 접근 불가)
사진 = 한국관광공사(라이브스튜디오)

제주 바람과 바다가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전설을 떠올리며 걷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용두암은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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