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트페어”…그라운드아트페어 2026 오는 9월 송도서 팡파르
김용출 2026. 5. 6. 17:56
갤러리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 구조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부스 위치를 선정하고 작품을 선별해 전시 디스플레이도 준비하는 작가 중심의 새로운 아트페어 ‘그라운드아트페어 2026(포스터 등)’가 오는 9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신진 작가부터 중견, 원로 작가, 유고작가, 현대미술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라운드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 직접 참여형 부스 운영 방식’이다. 기존 아트페어가 갤러리를 중심으로 작가를 선별하고 전시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다면,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작가가 직접 부스를 신청하고 작가가 자신의 전시를 기획·운영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작가는 부스 위치 선택부터 작품 구성, 디스플레이 연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도슨트와 함께 관람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작품 설명과 판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참여 방식 역시 기존과 차별화된다. 작가는 마치 공연 좌석을 선택하듯 원하는 위치의 부스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참여는 물론 소규모 그룹 또는 전업 미술 동호인 단체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신진 작가와 독립 작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협업 전시를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판매와 컬렉터와의 직접 소통까지 가능한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미술시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참여를 원하는 작가가 반드시 사전에 부스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인기 있는 위치의 부스는 벌써 일부 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라면 사전 선착순 신청이 필수적이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연금도 받고 1억도 있는데”…72세 무명 배우가 불안한 이유 [잘살아보세]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
- “널 두고 일찍 갈 수 없지”…박수홍·신현준·이용식, ‘회춘’ 결심한 이유
- “이제 다 말랐습니다”…40년 포효 끝에 무대 지운 임재범의 ‘보통의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