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지, LPGA 개인 최고인 5위로 마쳐…'홀인원 행운+이글 뒷심' [마이어 클래식]

하유선 기자 2026. 6. 2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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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한 강민지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종라운드에서 이글로 강하게 마무리한 강민지(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첫 '톱5'를 기록했다.



 



강민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은 325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강민지는 공동 5위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했다.



 



이날 1번홀(파4) 보기로 시작한 뒤 3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5~7번홀 3연속 버디를 써냈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3타를 더 줄였다.



 



특히 강민지는 이번 대회 2라운드 15번홀(파3)에서 LPGA 정규투어 첫 홀인원 행운이 함께했고,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는 짜릿한 이글을 터트리는 뒷심이 발휘되었다.



 



'공동 5위'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강민지의 개인 최고 성적인 동시에, 올해 5월 리비에라 마야 오픈 공동 9위에 이은 LPGA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톱10 입상이다.



 



LPGA 투어 데뷔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강민지는 2024시즌 상금랭킹 137위에 그치면서 작년에 2부인 엡손투어로 내려갔고, 2025시즌 '레이스 포 더 카드'(9위)를 통해 올해 1부 투어에 복귀했다.



 



강민지는 이날 마이어 LPG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3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의 좋은 샷을 날렸으며 퍼트 수 27개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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