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신사’ 김민재, 720km 달려온 휠체어 팬 위해 차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마음을 훔치는 훈훈한 미담을 남겼습니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한국시간) 뮌헨 훈련장에서 포착된 김민재의 따뜻한 팬 서비스를 보도했습니다. 니더작센주에서 무려 720km를 달려온 열성 팬 대니와 악셀은 휠체어를 탄 채 선수들을 기다렸습니다. 조슈아 키미히 등 일부 선수는 팬 서비스에 응했으나, 해리 케인과 알폰소 데이비스 등은 멈추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김민재는 달랐습니다. 그는 휠체어를 탄 대니를 발견하자마자 차를 세우고 직접 내려 다가갔습니다. 김민재는 팬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사인과 기념 촬영까지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경기력 비판과 별개로 김민재가 보여준 인성은 단연 최고였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