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팬들 시선 사로잡은 상체 근육 공개
배우 이이경이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공연을 앞두고, 완벽한 상체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연습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 중인 모습이었지만, 팔과 어깨 근육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팬들은 공연을 기대한다는 반응과 함께 그의 팔뚝에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팔뚝 근육 ㅎㄷㄷ", "이경님 팔뚝에 매달리고 싶으당", "결혼부터 하시죠", "공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역시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이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힘을 담당하는 캐릭터 이른바 '힘캐'로 활약 중이다. 방송 활동 외에도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이이경'을 통해 4년째 매일하고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 바 있다. 어떤 운동일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1. 덤벨 컬, 팔 앞쪽 근육 단련
덤벨 컬은 팔 앞쪽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양손에 덤벨을 쥐고 어깨너비로 서서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한다. 팔꿈치를 움직이지 않고, 덤벨을 어깨높이까지 올리는 게 기본 동작이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반동을 최소화하고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 점차 늘리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무거운 덤벨을 무리해서 들 경우,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2. 스미스 머신 숄더 프레스, 어깨 집중 자극
어깨 근육을 기르는 데에는 스미스 머신 숄더 프레스가 효과적이다. 스미스 머신은 바벨이 고정된 상태에서만 움직여 불필요한 흔들림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벤치에 앉아 팔꿈치를 직각으로 유지한 채 바를 머리 위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동작 시 바가 얼굴 가까이로 내려오도록 몸을 살짝 뒤로 젖히는 것이 좋다. 승모근에 힘이 몰리지 않도록 날개뼈를 아래로 누른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 머신을 활용하는 만큼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무게를 과도하게 설정하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페이스 풀, 후면 삼각근 자극
페이스 풀은 어깨 뒤쪽 근육과 등 상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케이블 머신에 로프를 연결한 뒤, 이마 높이에 맞춰 위치를 조정한다. 양손으로 로프를 잡고 팔꿈치를 벌리며 얼굴 방향으로 당기면 된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팔 힘이 아니라 어깨 후면과 등 근육에 자극을 집중해야 한다.
동시에 가슴을 펴고 견갑골을 모아야 한다. 잘못하면 팔에만 힘이 실려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꾸준히 하면 라운드 숄더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하고, 동작을 빠르게 하기보다 정확히 수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보호하고, 같은 부위를 매일 훈련하지 않도록 휴식일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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