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꾼이 잡은 청상아리, 선원 공격…1명 다쳐

김정훈 기자 2024. 9.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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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청상아리. 남해해경 제공

27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 9.77t 낚싯배에서 선원이 낚시승객이 잡은 어획물을 확인하던 중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몸길이 90㎝의 상어에게 물렸다.

오른쪽 발등과 오른쪽 손가락을 물린 선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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