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뮤즈로 활약 중인 전지현이 최근 공개한 25SS 화보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그녀는 기존의 클래식한 피트니스 룩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레깅스 스타일’ 두 가지를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에어쿨링 맥시 와이드 레깅스’와 ‘샤론 포켓 부츠컷 레깅스’. 각각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면, 단순한 운동복 그 이상으로 패션 아이템화된 레깅스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쿨링 맥시 와이드 레깅스’는 이름처럼 바람이 통하는 듯한 쾌적함과 여유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허리 밴딩 덕분에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평소 레깅스를 부담스러워하던 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산책, 마트, 아이 등하교 등 다양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레깅스와 일상복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55,000원으로, 총 16가지 컬러에 XS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숏·롱 기장 옵션이 제공돼 누구나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스타일링은 티셔츠 한 장과만 매치해도 손쉽게 꾸안꾸룩이 완성된다.

‘에어쿨링 샤론 포켓 부츠컷 레깅스’는 보다 슬림하고 활동적인 실루엣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전지현이 화보에서 직접 착용해 시선을 모은 이 레깅스는 힙부터 무릎까지는 바디라인에 밀착되며,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부츠컷 형태로 다리를 더욱 길고 매끈하게 보이게 만든다.

요가, 필라테스처럼 정확한 자세 유지가 중요한 운동에 특히 유용하며, 슬림한 핏 덕분에 아웃핏 자체의 정돈된 느낌이 강하다.
와이드 레깅스가 편안함에 중점을 뒀다면, 부츠컷은 ‘핏의 미학’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동일하게 55,000원이며, 컬러는 6가지, 사이즈는 S부터 XL까지 제공된다. 숏과 롱 두 가지 기장으로 구성돼 체형에 따른 맞춤 착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안다르 특유의 ‘에어쿨링’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공통된 강점이다.
이번 시즌 안다르는 전지현이라는 브랜드 앰배서더를 통해 레깅스를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진화시켰다.
와이드와 부츠컷, 두 제품 모두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성을 갖췄으며, 가격과 기능, 디자인의 균형이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