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전략]"디지털로 달라진다"..AI 3대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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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27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 AI 경쟁력을전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같은 기간 정부는 디지털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는 가정 해에, 디지털 경쟁력(IMD)을 12위에서 3위로, 혁신역량(WIPO)를 5위에서 1위로 각각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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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디지털 관련 지표 제고 기대.."혁신 저해 규제 과감하게 철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27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디지털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발표한 '뉴욕 구상'의 후속조치 마련 차원에서 나왔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 AI 경쟁력을전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현재 한국의 AI 경쟁력은 세계 6위(스탠포드 인공지능 지수)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정부는 디지털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는 가정 해에, 디지털 경쟁력(IMD)을 12위에서 3위로, 혁신역량(WIPO)를 5위에서 1위로 각각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인프라와 디지털정부 지표에서도 세계 최고국 지위를 유지한다.
주요 기업이나 산업 측면에서는 원하는 기업 또는 사람 모두 풍부한 디지털 자원을 활용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 23개 수준의 디지털 유니콘 기업이 1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는 "AI윤리, 메타버스 윤리, 플랫폼 자율 규제 등을 통해 AI와 공존하고 공정하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가 구현돼 혁신의 성과를 많은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경제 체제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산업은 SaaS 중심으로 전환해 지난 2020년 기준 780개 수준이던 국내 SaaS 기업을 2027년 세배 수준인 2000개로 확대한다.
제조기업들은 협력기업들 간 데이터 이동화 활용을 자유롭게 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자동차·조선 등과 같은 주력 산업은 첨단 제조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혁신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자유로운 혁신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산업적인 측면에서 데이터 시장 규모는 23조에서 50조로, 사이버 보안 매출액은 12조에서 20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메타버스 점유율도 글로벌 12위 수준에서 5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수출개척단을 운영하고 디지털대표부를 신설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 참여를 통해 개발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하고, 부동산 청약이 쉬워지는 등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기업의 참여는 자발성에 근거해 이뤄질 것"이라며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게 되면 ICT기업과 스타트업 뿐 아니라 기존의 기업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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