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를 아무리 하셔도 입안이 텁텁하고 가까이서 말하기가 꺼려지신다면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겁니다. 칫솔질만으로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입안을 마르지 않게 지켜 드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물 대신 드시면 좋은 세 가지입니다.

우린 녹차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 입안의 냄새를 덜어 주는 데 거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보다 조금 식힌 물에 우리시면 떫은맛이 덜합니다. 식후에 한 잔씩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빈속에 진하게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구수한 보리차
향이 순해 물처럼 드시기 좋고 입안을 마르지 않게 지켜 줍니다. 끓이신 뒤에는 식혀서 냉장고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틀 안에 드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설탕이나 꿀을 타지 마시고 그대로 드십시오. 끓이실 때 보리를 조금 더 넣으시면 향이 한결 구수합니다.

페퍼민트차
시원한 향이 입안을 산뜻하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잎을 너무 오래 우리시면 쓴맛이 돌아 삼 분이면 넉넉합니다. 저녁에 한 잔씩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속이 자주 쓰리신 분은 양을 줄여 드십시오.

입냄새는 칫솔보다 입안을 적셔 드리는 데서 먼저 줄어듭니다. 녹차와 보리차, 페퍼민트차를 번갈아 드셔 보십시오.물을 자주 머금어 입안을 적셔 주시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냄새가 계속 심해지신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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