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이다.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 유엔이 지정한 날이다.

지구의 70%, 바다
우리나라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고 여러 가지 해산물을 수출해 어촌의 소득을 늘리는데 기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우리의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바다를 접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 비슷한 혜택을 바다로부터 얻고 있다. 한마디로 바다는 인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이런 바다를 우리는 잘 보존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다를 오염시키고 망가뜨리는 것도 역시 인간이다. 가끔 뉴스에 지구 곳곳의 바다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어 하루빨리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기사가 나오곤 한다. 한편에서는 바다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바다를 망가뜨리고 있다.

살아 숨 쉬는 해양 생태계,
균형을 지켜야 하는 이유
바다는 그 자체의 생명은 없지만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존재와 같다.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유기물과 생명체가 서로 어우러지면서 바다라는 결합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작게는 수많은 종류의 플랑크톤부터 크게는 고래나 상어와 같은 커다란 해양생물까지 좀 더 발달한 상위계층이 존재하면서 해양생태계를 만들어냈다. 이런 해양생태계에서 어느 계층에 문제가 생기면 조금씩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고치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의 사례를 보면 해양오염은 바다 스스로가 아닌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유조선에서 원유가 바다로 새어 나오거나 기업 활동을 하다가 오염물질을 그대로 바다로 방류하는 경우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겪는 것도 역시 바다이다. 그리고 이런 피해도 결국에는 우리 사람에게도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피해를 다시 회복하고 원상으로 돌리는 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바다를 내 것처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뻔히 알면서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바다에 해를 끼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바다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바다는 우리에게 더 큰 혜택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바다와 생명보험의 닮은 점
바다와 생명보험은 비슷한 점이 많다. 가만히 있을 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무엇인가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바다는 겉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 속에 원유나 천연가스, 그리고 수많은 광물을 포함해 해산물 등 많은 자원들이 들어 있어서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준다. 생명보험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금융상품이지만 약관에서 보장하기로 한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생명력이 발생하고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지급된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유기체가 된다. 이렇듯 바다와 생명보험은 서로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존재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다가오는 장마철, 준비는 지금부터
이제 곧 장마철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해마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생명보험은 더욱 필요한 존재이다. 위험이나 사고는 누구에게 일어날지 미리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경제적인 손실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생명보험에 가입해서 행복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
글 전인혁 교보생명
발행 에프앤 주식회사 MONEY PLUS
※2025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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