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한가득 사서 이렇게 드셔 보세요, 10배 건강하게 먹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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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한가득 사서 이렇게 드셔 보세요, 10배 건강하게 먹는 비결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이 바로 콩나물입니다. 값은 저렴하지만 영양은 고급 보약 못지않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콩나물의 진짜 효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한 채 조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리 온도와 방식에 따라 콩나물의 영양이 10배 이상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지금부터 콩나물을 더 건강하게 먹는 과학적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끓일 때 뚜껑은 ‘절대 열지 마세요’

콩나물을 끓일 때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뿐 아니라 영양분도 함께 날아갑니다. 콩나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가 있는데, 끓는 동안 뚜껑을 닫으면 이 효소가 열에 의해 불활성화됩니다. 반대로 뚜껑을 열면 비타민 C 손실이 커지고 콩 비린내가 남습니다. 즉, 콩나물국을 끓일 때는 뚜껑을 절대 열지 말고, 센 불에서 단시간에 끓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삶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이 영양을 지켜줍니다

콩나물을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비타민 B군과 무기질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은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수용성 영양소가 국물에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금이 콩나물의 구조를 단단하게 만들어 씹는 식감도 좋아집니다. 단, 너무 많은 소금은 오히려 나트륨 과잉을 불러올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머리와 꼬리는 ‘절대 다 버리지 마세요’

콩나물 머리는 단백질, 꼬리 부분은 아스파라긴산과 사포닌이 풍부합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간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으로,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꼬리를 잘라내면 이 영양소를 함께 버리는 셈이죠. 껍질만 가볍게 제거하고 머리와 꼬리를 함께 조리하는 것이 가장 영양가 높은 방법입니다.

데칠 때는 ‘30초 이내’가 황금 시간입니다

콩나물무침을 할 때 데치는 시간이 길면 비타민 C, 비타민 B1, 엽산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데쳐 찬물에 바로 헹궈야 영양이 살아 있습니다. 데친 후 참기름과 깨소금을 살짝 넣으면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효과까지 더해집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조직이 무르고 맛도 떨어집니다.

콩나물국물은 버리지 말고 함께 드세요

콩나물국을 끓일 때 생긴 국물에는 아스파라긴산, 칼륨, 마그네슘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모두 녹아 있습니다. 따라서 건더기만 먹는 것보다 국물까지 함께 섭취해야 진짜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용 콩나물국이 효과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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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정리

콩나물 끓일 때 뚜껑을 열면 영양소 손실이 크므로 반드시 닫고 조리한다.

삶을 때 소금 한 꼬집이 비타민 손실을 막고 식감을 살린다.

머리와 꼬리에는 단백질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므로 함께 조리해야 한다.

데칠 때는 30초 이내로 짧게, 찬물에 헹궈야 비타민이 유지된다.

콩나물국물에는 영양소가 녹아 있으므로 국물까지 함께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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