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주문해야
옷을 제때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
이제는 옛말이 될지도 모릅니다.
국내 패션 플랫폼들이 잇달아
‘빠른 배송’ 강화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가장 빠르게 움직인 곳은 ‘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이 플랫폼은 ‘직진배송’ 서비스에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정식 도입했습니다.
이제는 토요일·일요일 밤 10시 전
주문 시, 각각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요.
밤 12시 전 주문: 다음 날 도착
(전국)
오후 1시 전 주문: 당일 도착
(서울·경인·천안/아산 일부 지역)
밤 10시 전 주문: 다음 날 아침 도착
(서울 새벽 배송)
이러한 변화 덕분에
올해 1분기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어요.

에이블리도 지난해 10월
‘오늘출발’ 서비스를 도입하며
속도전에 합류했습니다.
오후 6시 전 결제 시,
서울 성수동 풀필먼트 센터에서
당일 출고되는데요.
도입 후 4개월 만에
주문 수 570% 증가했어요.
주문 수 증가폭이 크다는 건
재구매율도 높아졌다는 신호입니다.

무신사 역시 빠른 배송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약 6,000개 상품이
‘플러스 빠른 배송’ 대상이며,
평일 밤 10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해요.
이처럼 패션 플랫폼들이
배송에 공들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요즘은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배송이 느리면 장바구니에만
담겨 있는 경우가 많아요.
빠른 배송엔 비용이 꽤 들지만,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업체들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 됐죠.”
라고 전했습니다.
쇼핑의 중심이 ‘스타일’에서 ‘스피드’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네요.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한 벌이라도 더 팔아야”…패션플랫폼 ‘속도 전쟁’ 뜨겁다>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김현정 기자 / 김민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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