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 알아보시나요?“ 직접 써보고 비교해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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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진짜 스펙을 찾아 브랜드 떼고! 상품명도 가리고! 오직 실험으로만 승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블라인드 테스트에는 앞광고, 뒷광고, 광고주 협찬도 없으니 안심하세요!
🔥 히터, 1등 제품을 찾아라
어느덧 실내 공기까지 차가워지기 시작했네요🤧 게다가 독감도 유행 중이라는데... 면역력을 위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가 필수인 건 아시죠?
그런데 난방비 때문에 하루 종일 보일러 틀기는 부담스럽다고요? 혹은 사무실이 너무 춥다고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직접 검증한 1위 히터 보고 가세요✨
1. 누진세 위험 없는 소비전력 600W 이하
2. 책상 밑에 넣을 수 있는 소형 사이즈
3. 가격 5만 원 이하 가성비 제품
실험을 위해 가성비도, 활용도도 뛰어난 히터 중 오늘의집 인기템만 싹 모아봤습니다.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쓰기 좋은 제품들로, 모두 소음이 없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었어요.
Q. 넓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온풍기나 큰 사이즈의 히터는 없나요?
A. 대부분의 온풍기나 대형 난방 용품은 소비 전력이 매우 높아 가정집에서 쓰기 부적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난방비 아끼려다 누진세 폭탄 맞을 수도 있어요🥶)
실험맨이 소비전력과 실제 전기 요금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여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진짜' 가성비 제품만 골라왔으니 믿고 따라오세요🔍
ROUND 1. 난방 성능 실험
히터 사용 시 중요한 난방 성능부터 확인해 봤습니다.
🔥 가장 빠르게 따뜻해지는 히터는?
전기 히터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예열 속도입니다. 대부분의 판매사에서 '30초 예열'이라는 문구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실제로도 모든 제품이 빠른 예열 속도를 보여줄지 확인하기 위해, 전면 10cm 거리에서 30초 동안 석영관 램프의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그 결과, C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히터가 30초 만에 350℃ 이상 예열에 성공했어요!
350℃ 이상이면 석영관의 최대 온도이기 때문에, 30초 만에 예열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C사 제품은 1분 동안 온도를 측정해봐도 325℃에 그쳤을 정도로 다소 아쉬운 예열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 가장 따뜻한 히터는?
빠르게 예열되는 것도 좋지만, 멀리멀리 따뜻하게 데워주는 성능이 더 중요하죠.
이번 실험에서는 히터와 50cm, 1m 거리를 두고 온도계를 설치한 다음 1시간 뒤 온도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실험의 정확성을 위해 2회 반복 실험했어요✌
실험 결과, 가까운 곳도 먼 곳도 가장 따뜻하게 데워 준 것은 B사의 히터!
이 조그만 히터가 1m 거리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니 생각보다 훨씬 든든한 성능입니다.
이어서 C사도 비슷한 수준의 난방 성능을 보여줬어요. 예열 속도는 조금 아쉽더라도 난방 성능은 훌륭한 제품이었네요!
ROUND 2. 전기 요금 실험
그런데... 이렇게 예열도 빠르고 난방 성능도 좋다니 진짜 전기 요금 폭탄 안 나오는 거 맞아? 실험맨도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소비전력 확인
히터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는 꼭 누진세 기준과 제품의 소비전력을 체크해야 해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한 달 기준 전기 사용량
1️⃣ 누진세 적용 시작: 450kwh
2️⃣ 4인 가족 평균 전기 사용량: 332kWh
3️⃣ 누진세 걱정 없으려면? 히터 100kwh 이하 사용 필요!
따라서 히터를 하루에 5시간 정도 튼다고 가정했을 때, 소비전력 600W 이하의 제품을 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번 실험템의 경우 모두 600W 이하의 제품으로 골랐고, 전기세 폭탄을 맞았다는 리뷰가 없는지까지 매의 눈으로 확인했는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