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장 없이 CF와,시청률 여왕으로 불리던 톱여배우, 지금은 혼자 정원 가꾸는 뜻밖의 근황
대학 졸업장 없이 성공한 톱여배우,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라끄베르와 상의하세요."
한때 TV만 켜면 들리던 CF멘트.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대명사, 그주인공은 바로 김남주 입니다.

졸업장 없이, 실력으로 올라선 배우
김남주는 중앙대 연극 영화과에 진학했지만 졸업 없이 바로 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잡지 모델로 시작해 CF모델로, 다시 드라마 주연으로...
스스로 커리어를 쌓아 올린 대표적 자수성가형 배우죠.
스펙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케이스.

CF계 평정한 광고계 여왕
90~2000년대 초반,
김남주는 CF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평정한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라끄베르'를 포함해 각종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고,
그녀의 말투, 표정 하나가 브랜드 이미지 그자체였죠.
"CF계 평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던 시절.

시청률 여왕의 전성기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김남주가 출연한 드라마는 모두 시청률 대박.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가 되었죠.
그녀의 웨이브 머리, 핑크 립스틱, 스카프 스타일은 당시 전국적 유행이었습니다.

데뷔 31년 만의 첫 단독 예능
2025년, 김남주는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합니다.
바로 안목의 여왕 김남주.
카메라 앞이 아닌,
자신의 집과 취향, 정원을 소개하는 포맷이죠.

손으로 가꾼 20년 된 정원
예능 1회에서는
김남주가 20년 동안 살아온
서울 외곽 대형 단독주택이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집을 감싼 사계절 정원.
그녀가 직접 손질하며 가꿔온 공간이죠.
“꽃이 피고 지는 걸 보면
삶도 그렇게 흘러간다는 걸 느껴요.”
대본도, 조명도 없이
자연 속에서 진짜 김남주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도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중
김남주는 언제나 자기 방식으로 걸어온 배우였습니다.
학위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CF계를 평정했고,
드라마마다 시청률 신화를 만들며
‘시청률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죠.
그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녀는
지금, 조용한 공간에서
흙을 만지고 꽃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화려함을 벗고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
김남주의 지금이, 오히려 더 깊고 단단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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