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사이온 하드캐리' 젠지, 2세트 반격 성공[MSI 결승]

심규현 기자 2025. 7. 13.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인' 김기인이 사이온으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젠지가 2세트 반격에 나섰다.

젠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2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가 T1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2세트 젠지는 사이온-바이-라이즈-세나-노틸러스, T1은 카밀-오공-갈리오-코르키-뽀삐로 밴픽을 완성했다.

그러자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솔로킬과 캐니언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반격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기인' 김기인이 사이온으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젠지가 2세트 반격에 나섰다. 

'기인' 김기인. ⓒRiot games

젠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2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가 T1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2세트 젠지는 사이온-바이-라이즈-세나-노틸러스, T1은 카밀-오공-갈리오-코르키-뽀삐로 밴픽을 완성했다.

경기 초반은 젠지의 흐름이었다. 세 라인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캐니언' 김건부의 발이 풀렸다. 젠지는 6분 만에 용을 획득하며 먼저 웃었다.

하지만 T1은 유충 한타에서 '듀로' 주민규를 연달아 잡았고 유충에 이어 전투의 위업까지 달성, 반격에 나섰다. 그러자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솔로킬과 캐니언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반격에 나섰다.

젠지는 약해진 '도란' 최현준을 집중 공략했고 두 번째 용을 가볍게 먹었다. T1은 19분경 기인의 사이온을 집중 공략했으나 오히려 상대의 공세에 휩쓸리고 말았다.

젠지는 세 번째 용과 아타칸까지 획득하며 조금씩 T1의 숨통을 조였다. 이어 '오너' 문현준을 CC 연계로 잡은 뒤 바론 처치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젠지는 30분 한타 대승과 함께 2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