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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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비디오 판독에 항의할 경우 퇴장이 선언된다는 규정에 따라 김 감독은 퇴장 조치됐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지난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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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3-3 동점이던 7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전준우가 외야 중앙으로 타구를 날렸고, 중견수 김병준이 공을 잡았다가 놓쳤다. 하지만 곧바로 2루에 공을 던져 주자 빅터 레이예스를 아웃시켰다.
곧바로 롯데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됐다. 그러자 김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심판진에게 다가가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김 감독이 KT 유격수 김상수가 포구한 순간 오른쪽 발이 2루 베이스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였다. 한동안 판정에 항의를 이어갔지만, 퇴장 명령을 피할 순 없었다.
비디오 판독에 항의할 경우 퇴장이 선언된다는 규정에 따라 김 감독은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은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를 통틀어 김 감독이 2번째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지난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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