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7 (+당일치기, 숨은 명소)
아산 숨은 명소 관광지도
천안 당진 근교 가볼만한 곳 여행코스
국내 온천이라고 하면 아산이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땔 수 없는 수식어가 되어버린 지역인데요. 가을이나 겨울에 뜨끈한 물에 몸을 지지러 떠나기 좋은 아산은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흔한 온양온천을 제외한 아산 가볼만한 곳들을 모아 7곳을 선정해 추천해 드리려 하는데, 숨은 명소까지 함께 알아봐 드리니 당일치기 여행으로 주말에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목차 -
1. 아산 은행나무길
2. 신정호 수변공원
3. 모나밸리
4. 공세리성당
5. 지중해마을
6. 외암리 민속마을
7. 현충사
1. 아산 은행나무길
✔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은행나무길
✔ 연중무휴
아산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아산 은행나무길입니다. 총길이가 2.1km에 달하는 은행나무길은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물들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수도권 근교 당일치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마치 황금색의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이 들며, 어찌나 아름다운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길은 차가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어서 거리를 여유롭게 활보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더욱 낭만 있는 길을 만들어 내는데요. 특히 은하수를 묘사한 특수한 조명이 켜지며 특별한 은행나무길을 거닐 수 있습니다.
2. 신정호 수변공원
✔ 아산시 점양동 산5
✔ 연중무휴
신정호 수변공원은 4.8km의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모두 둘러보려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큰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신정호가 매우 넓게 펼쳐져 있어 구경하는 맛이 있는 명소입니다.
신정호에서는 웨이크 보드나 제트스키 등 여름만 되면 수상레저를 즐기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인데요. 굳이 액티비티 한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로를 여유 있게 돌아다니며 산책로 주변에 연꽃들을 구경하면서 힐링만 하셔도 충분히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그늘진 나무도 있고, 벤치나 정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돗자리 하나만 챙겨가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아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3. 모나밸리
✔ 아산시 순천향로 624
✔ 매일 10:00 ~ 22:00
프리미엄 힐링공간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모나밸리는 자연과 현대적인 예술을 모두 섞은 복합문화공간인데요. 곳곳에 작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묘미를 챙길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면 물과 빛,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주 특별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분수나 폭포가 숨어져 있어 여름철 방문하기에 매우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미술관,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게다가 웨딩홀도 가지고 있어 스몰웨딩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4. 공세리성당
✔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연중무휴
공세리 성당은 약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인데요.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홉 번째로 세워져 순교성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성당은 자연과 조화를 갖춘 건물로 인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많은 인기를 갖고 있는데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해도 좋은데요. 미사시간이 아니라면 조용한 성당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지중해마을
✔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고도 부르는 지중해마을은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쉽게 느끼기 어려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명소인데요.
프로방스. 라르테논, 산토리니 양식의 세 가지 건물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이 마을은, 흰색의 건물과 파란색 지붕으로 매우 신기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거리입니다.
패션, 뷰티, 음식, 카페 등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잠깐 구경하러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명소입니다. 어두워지면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니 주로 밤에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죠?
6. 외암리 민속마을
✔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매일 09:00 ~ 17:00
✅ 입장료 : 어른 2,000원 / 미성년자 1,000원
외암리 민속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한옥마을인데요. 약 500년 전 이곳에 정착한 예안 이씨 가족이 현재도 거주 중인 곳입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안동 하회마을이 생각날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잘 남아있는 곳인데요.
조선 후기 중부지방 향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과 큰 규모로 인해 오래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요.
마을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데, 산책로를 거닐며 힐링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리는 아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7. 현충사
✔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하절기(3~10월) 09:00 ~ 18:00
✔ 동절기(11~2월) 09:00 ~ 17:00
✔ 매주 월요 휴무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아산 가볼만한 곳은 현충사인데요. 우리나라 국민들도 다 아는 조선 전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장군님의 사당입니다. 은행나무길과 이어져 있어 함께 방문하기 매우 좋은 곳이죠.
입구인 충무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이 나오는데요. 봄에는 연못 주위로 철쭉이 많이 피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겨울에는 소나무에 쌓인 눈꽃이 매력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고 잘 가꿔진 나무와 잔디들을 보며 걷고 있으면 힐링이 자연스레 되며, 실제 이순신 장군님이 살던 고택까지 방문해 그 기운을 모두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산 가볼만한 곳들을 모아 추천해 드렸는데요. 당일치기로 방문해 자신이 가고 싶은 곳들만 꼽아 방문해도 좋지만 밤에 보기도 좋은 곳들이 많아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명소들이 너무 많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는 아산으로, 이번 주말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