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마이애미 상대로 시즌 첫 시리즈 스윕 달성..‘사상 최악 팀’ 오명 벗고 반등?

[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로라도가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6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6.1이닝 비자책 2실점 호투와 불펜들의 무실점투를 앞세워 3-2 신승을 거뒀다. 콜로라도는 마이애미 원정 3연전을 쓸어담으며 올시즌 첫 시리즈 스윕,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콜로라도는 이날 1회 헌터 굿맨의 1타점 3루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5회 조던 벡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는 브렌튼 도일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0까지 달아났다. 7회말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실책이 빌미가 돼 2실점했지만 1점차의 리드를 불펜이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했다.
6.1이닝을 비자책 2실점으로 막아낸 콜로라도 에이스 프리랜드는 13번의 등판만에 시즌 첫 승(1승 8패, ERA 5.19)에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올시즌 연승이 단 두 번 뿐이다. 지난 5월 1-2일 애슬레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것이 마이애미 3연전 이전 유일한 연승이었다. 대신 연패는 지겹도록 많았다. 올시즌 8연패만 3번을 당한 콜로라도는 마이애미 3연전 이전에도 8연패를 기록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12승 50패, 승률 0.194. 3연승에도 여전히 1할 승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콜로라도는 올시즌 31승 131패를 기록할 수 있다. 확장시대 이후 시즌 40승 미만을 기록한 빅리그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콜로라도는 이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이자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2위인 뉴욕 메츠를 만난다. 과연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의 상승세를 메츠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카일 프리랜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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