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ML 콜업 불발' 와이스 마지막은 화려했다...9월 ERA 1.37→美 커리어 최초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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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가 시즌 막판 인상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휴스턴 산하 트리플A 슈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와이스를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막판 보여준 투구를 바탕으로 휴스턴이 옵션을 행사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줄지, 아니면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을 끝으로 미국 무대 도전을 마무리하고 한화로 돌아올지 와이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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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가 시즌 막판 인상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휴스턴 산하 트리플A 슈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와이스를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스는 9월 한 달 동안 팀 내 최다인 24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4경기(3선발)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37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보냈다. 특히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13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좋은 흐름을 보였다.
마지막 등판에서는 구단 역사까지 새로 썼다. 와이스는 지난 19일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8⅓이닝을 소화하며 슈가랜드 구단 단일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을 세웠다.
슈가랜드도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9월 이달의 선수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라며 와이스의 수상을 축하했다.

다만 시즌 막판 호투가 메이저리그 재진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휴스턴은 지난 24일 선발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오른쪽 사타구니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에 휴스턴은 선발 또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와이스가 아닌 좌완 조시 헨드릭슨을 콜업했다.
헨드릭스는 올 시즌 트리플A 23경기(19선발)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9월 4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87(18⅓이닝 14자책점)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 흐름만 놓고 보면 와이스가 더 좋은 성적을 남겼지만 휴스턴의 선택은 헨드릭슨이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맹활약한 와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1년 보장 260만 달러(약 35억 원)에 계약하며 빅리그 도전길에 올랐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돼 빅리그 데뷔에도 성공했지만, 9경기(2선발)에서 3패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한 뒤 지난 6월 양도선수지명(DFA)됐다.
이후 트리플A로 내려간 와이스는 한동안 고전했으나 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13⅓이닝 연속 무실점, 구단 최다 이닝 수립,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등 상승세 속에 시즌을 마쳤다. 트리플A 최종 성적은 22경기(13선발) 5승 5패 평균자책점 5.42를 마크했다.

이제 관심은 와이스의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휴스턴은 와이스에 대한 2027년 구단 옵션 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 막판 보여준 투구를 바탕으로 휴스턴이 옵션을 행사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줄지, 아니면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을 끝으로 미국 무대 도전을 마무리하고 한화로 돌아올지 와이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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