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와인+음식' 경쟁력 특화 시도

전상욱 수석 소믈리에 합류로 다채로운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 세계 초대
전상욱 소믈리에가 와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야드 세종 제공.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이하 코트야드 세종)이 국내 와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전상욱 수석 소믈리에'를 영입하며 와인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 소믈리에는 리츠칼튼 호텔을 비롯한 여러 특1급 호텔과 삼성 외식 사업팀에서 와인과 커피, 칵테일을 총괄하는 수석 소믈리에로 20년 간 근무해왔고, 전상욱 소믈리에 Wine Lab을 통해 활발한 강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와인 및 식음료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트야드 세종은 그를 통해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 VIVINO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와인들을 엄선해 제공하는 'Wine N Summer'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뷔페 음식과 함께 와인 4종(각 100ml)으로 제공되며, 와인 페어링 맵을 통해 와인과 다양한 요리 간 마리아주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전 소믈리에가 직접 진행하는 'WINE LOVER, 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세종시의 와인 러버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코트야드 세종키친의 프라이빗 룸에서 열리는 이 클래스는 와인의 기본부터 고급 콘텐츠까지 다루며, 참여자들은 엄선된 와인과 뷔페 요리의 페어링을 통해 새로운 맛의 세계에 들어가 볼 수 있다.

'Wine N Summer'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 4만 원(평일 10% 할인, 뷔페 미포함)에 제공되며, 'WINE LOVER, 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10만 원(주중 디너 뷔페 포함가)이란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됐다.

전상욱 수석 소믈리에는 "와인과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통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더불어 앞으로 호텔 레스토랑과 연회에서 와인 큐레이션과 정기 클래스, 와인 모임 등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야드 세종은 유명 소믈리에의 영입을 계기로 와인 비즈니스를 더 강화하고, 올 8월에는 지중해풍의 제철 요리와 고품질의 100가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The Cellar'를 오픈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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