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파퀴아오=갑부, 재산 어마어마..부자면 형"(런닝맨)[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정민 기자]

유재석이 세계적인 복서 파퀴아오 재산을 언급했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쇼미 더 파이트머니' 레이스로 꾸며져 매니 파퀴아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파퀴아오랑 관계를 맺어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유재석은 "파튀아오 형 불편하게 하지 마라"라고 질색했다.

지석진은 아들이 파퀴아오 아이와 같은 학교를 다녔다며 실오라기 인연에 집착했다. 그러면서 "내가 또 복싱을 좋아한다. 최근 경기, 작년 경기 다 봤다. 파퀴아오랑 우루소인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유재석은 틈을 놓치지 않고 "형이 울었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파퀴아오를 만난다니까 흥분되는 게 좀 덥다"고 설렘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형 갱년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파퀴아오와 구면인 유재석은 "퀴아오 형이 그냥 갑부다. 그렇게만 알아"라고 으스댔다. 김종국이 "형 아니잖아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부자면 형이다. 그 형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