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 아래 분당” 송중기, 분당 땅 5만평으로 240억 벌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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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분당 땅으로 240억을 벌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3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선물 받은 분당 땅 5만평으로 진도준(송중기 분)은 부자가 됐다.
앞서 진도준은 퀴즈의 답을 맞힌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진양철에게 "돈은 필요없다. 제가 그 돈을 쓸만큼 어른이 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잖나. 땅으로 달라"며 분당 땅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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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중기가 분당 땅으로 240억을 벌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3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선물 받은 분당 땅 5만평으로 진도준(송중기 분)은 부자가 됐다.
앞서 진도준은 퀴즈의 답을 맞힌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진양철에게 "돈은 필요없다. 제가 그 돈을 쓸만큼 어른이 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잖나. 땅으로 달라"며 분당 땅을 가리켰다.
당시 진양철조차 "옹기나 짓던 곳"이라며 무시했던 분당은 곧 신도시 건설 계획에 포함되며 강남 지역 아파트 수요를 흡수했다. 진도준은 논과 밭이 금싸라기 땅이 된 것에 새삼 놀라는 진양철에게 "사람들이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런 진도준에 진양철은 "여기가 이래 될 줄 그때 알았냐. 눈이 좋은 거냐, 운이 좋은 거냐"고 말했고, 진도준은 "5만평이나 되는 땅을 용돈으로 주신 할아버지 덕. 누구나 할아버지 손자로 태어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운이 좋은 쪽이냐"고 겸손하게 답했다.
진양철은 "분당 땅으로 네가 얼마를 벌었는지 아냐"며 그를 은행으로 데려갔다. 두 사람 앞에는 높이 쌓인 240억의 돈이 등장했다. 진양철은 "토지 매각 보상금 140억. 주변 상업 용지 매각한 돈이 100억. 합해 240억이 도준이 네가 번 돈"이라며 웃었다.
이후 진앙철은 비서 이항재(정희태 분)에게 진도준이 계좌의 돈을 전부 달러로 환전해 갔다는 보고를 받곤 운이 좋은지 눈이 좋은지 두고보자고 답했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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