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내모습

조회 02025. 4. 4. 수정
4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부상에

트럼프 및 국내 정치이슈로 인해 계좌도 박살이 나고

보통 이런 멘탈 관리를 달리기를 하면서 다잡고 훌훌 털어내며 스트레스를 잘 상쇄시켰는데

오늘 유독 갈증 해소가 필요해 큰맘먹은 테스트런에서 조금이라도 희망을 보고자 퇴근후에 천변을 달리다가

깔짝뛰고 돌아가는 길에 풀려진 신발끈에 넘어져서 도로위에 무기력하게 내팽겨쳐졌음

안뛴지 오래되다 보니 보스턴 신발끝이 잘 풀리던걸 잊고 있었음

흙으로 굴러떨어지던 찰나의 순간 온갖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

오늘 하루종일 mri촬영 병원 알아봤는데

길바닥에서 한참을 일어서지 못하고 허망함과 함께 헛웃음이 나오네 ㅎㅎㅎ

이 또한 지나가겠지.

오랜만에 치킨이나 한마리 먹으면 좀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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