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인 줄?" Y2K 끝판왕 등장했다는 슬기, '그 시절 감성' 재현한 여름룩

슬기 SNS

레드벨벳 슬기가 최근 선보인 일상 속 패션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감각적인 스트릿룩과 복고풍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착장은 마치 2000년대 중후반의 패셔니스타를 연상시키며 많은 Z세대 패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버버리 체크 토트백을 활용한 착장은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심한 듯 철저하게 콘셉트를 완성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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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의 코디는 빅 사이즈의 체크 패턴 버버리 토트백을 중심으로, 핏되는 블랙 티셔츠와 빈티지한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트릿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뿔테 안경과 걸리시한 네크리스, 스틸레토 롱부츠가 더해져 완성된 스타일은 복고적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전형적인 Y2K 룩이라 할 수 있다.

묶은 머리와 안경, 액세서리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스타일링은 무심함 속에도 콘셉트가 살아 있는 슬기표 사복의 진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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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의 사복 패션은 단순한 데일리룩을 넘어 하나의 콘셉트 아트에 가까운 감성 스타일링으로 완성되었다.

레트로와 Y2K, 키치와 스트릿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감각은 Z세대 패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스타일 레퍼런스가 되고 있다.

액세서리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구성된 그녀의 룩은, 스타일에 감각을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영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