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썸 끝없는 미의 여신? “조보아 설인아 닮아, 성형 NO” (라스)[결정적장면]

김보름이 태릉선수촌 미의 여신이라 자랑했다.

2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에너지옥 특집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름은 “태릉선수촌에서 썸이 끊이지 않는 미의 여신이었다고?”라는 질문을 받자 “하계 동계 선수들이 같이 쓴다. 헬스장이 하나다 보니 음료 하나 두고 가고. 무거운 기구를 들 때면 아무 말 없이 와서 꽂아주고. 가장 생각나는 건 운동 끝나고 저녁 먹으러 나가려고 하는데 차 손잡이에 비닐봉지가. 비타민, 운동할 때 필요한 보조제. 쪽지에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이래서 그렇게 선수촌에 들어가려고 했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자 김보름은 “남자 숙소, 여자 숙소가 따로 있다. 가운데 챔피언 하우스라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노래방, 당구장이 있다. 저녁 자유 시간에 라면 먹으러 갈래?”라며 챔피언 하우스에서 썸을 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름이 남녀불문 닮은꼴 부자로 거론됐다. 김보름은 나무늘보, 에일리, 아만다 사이프리드, 김우빈, 강남, 키썸 등의 닮은꼴. 김보름은 이상화가 함께 사진을 찍어 남편 강남에게 보낸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보름과 절친한 홍윤화는 “매일 내가 누구 닮았다고 하면 ‘언니, 나 조보아 닮았어’라고 한다. 최근에는 ‘너 강남 오빠 닮았다’고 했더니 ‘언니, 나 설인아 닮았어’ 하더라”고 김보름이 원하는 닮은꼴 미녀배우로 조보아, 설인아를 폭로했다.

이에 장영란이 “본인이 예쁜 것 알아요? 하나도 안 고쳤죠?”라고 묻자 김보름은 “네”라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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