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고기 싫다면 '두부'로 만들어보세요! 탕수육 뺨치는 새콤달콤 두부탕수 만들기

평소 짜장면에 탕수육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고기 싫어하는 분은 두부로 만들어 보세요. 탕수육 못지않게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재료]
두부 1모, 양파 1/2개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각 1/4개
전분가루 5T

[양념]

설탕 2T, 간장 3T, 식초 3T, 물 1컵
(T: 성인 숟가락/ 컵: 종이컵)

먼저 파프리카, 양파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사각 썰기 해줍니다. 초록 파프리카 들어가면 색깔이 더 예쁠 텐데 저는 빨간색, 노란색 밖에 없어서 2가지만 넣었습니다.

두부를 한입에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물을 포함 양념 모두 한 곳에 섞어둡니다.

위생 비닐봉지에 전분가루, 두부를 넣어 쉐킷쉐킷 흔들어 골고루 전분가루를 묻혀줍니다. 비닐봉지에 남은 전분가루는 물에 섞어 전분물을 만들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튀기듯 구워줍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두부는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식혀줍니다.

미리 섞어둔 양념장과 야챠들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걸쭉하게 합니다. 꼭 조금씩 넣으시면서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한 번에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다 없어져버려요. 소스가 완성되면 바삭한 두부에 뿌려주시면 끝!

고기 대신 두부로 만든 두부탕수 완성이에요. 새콤새콤한 냄새가 정말 탕수육 냄새 같은데요.

한 개 먹어보니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두부에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져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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