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소폭 상승

권성근 기자 2022. 11. 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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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설을 경계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쳤다.

30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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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설을 경계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31포인트(0.16%) 내린 3957.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983.78에 장을 닫았다.

주요 종목으로 테슬라가 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이 2.1%, 아마존닷컴이 1.6%, 마이크로소프트가 0.5%, 넷플릭스가 0.0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AMD는 0.3%, 메타는 0.6% 올랐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전날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30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을 한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 오후 4시3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54% 상승한 1만648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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