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원치 않는다면”…‘과도한 학습 부담’ 지적에 한가인이 한 말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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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해명했다.

4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자녀들의 등하교·학원 라이딩으로 가득찬 스케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전 6시에 일어나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자녀들의 학원 스케줄에 맞춰 하루를 바쁘게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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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해명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해명했다.

4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자녀들의 등하교·학원 라이딩으로 가득찬 스케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전 6시에 일어나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자녀들의 학원 스케줄에 맞춰 하루를 바쁘게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며 지적이 나왔다.

이 영상은 5일 오후 현재 9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급동 1위’(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올랐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촬영을 위해 일주일 중 제일 늦게 끝나는 날을 일부러 선택해 찍은 것”이라며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끝나고 보통은 일찍 집에 온다.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명드린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은 또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시키지 않는다”며 “나는 학업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얼마전 첫째에게 ‘학교 그만두고 싶음 그만둬도 된다’했더니 엄마 초등은 의무교육이라 안돼! 하더라구요”라고 했다.

어제는 아들이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다고 해서 나와 오락실 데이트를 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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