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릇은 싫어! 컵에 줘!"… '고양이'가 유독 주인 컵 속 물만 탐내는 이유

어느 반려묘의 주인은 평소 생수 그릇에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던 고양이가 유독 주인의 컵 속 물만 갈구한다는 사실에 당황했습니다. '이럴 바에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로 마음먹고, 깨끗한 전용 컵을 구매해 매일 신선한 물을 가득 채워 식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고양이는 마치 레이더를 달고 있는 것처럼 컵만 보이면 재빨리 달려와 작은 얼굴을 컵에 묻고 시원하게 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은 절묘한 타이밍에 고양이 엉덩이를 살짝 때리며 과장된 '쯧쯧' 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오히려 더욱 열심히 물을 마셨고, 귀 하나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했습니다.

이제 이 재미있는 장면은 매일 아침 연출됩니다. 주인은 마치 연극배우처럼 진지하게 컵에 물을 따르고, 이런 기발한 방법으로 고양이에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만드는 자신의 지혜에 매우 만족스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