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조명! 손흥민 병역 조롱+드론 격추→英 매체 "혼란스러운 한국팀"…조별리그 최종전에 영향은?

강우진 2026. 6.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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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구 월드컵 대표팀 손흥민이 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의 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06/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유타 헤리만, 미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자A대표팀/ 훈련/ 손흥민/ photo by Donghyuk Kwak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 휘말렸다. 외신도 한국 대표팀의 대내외적인 논란에 대해 정리했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각) '홍명보호는 경기장 밖 문제들까지 겪고 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며 '한국은 혼란스러운 월드컵을 다시 정상 궤도로 돌릴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최소 무승부를 거두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패배하면 탈락할 가능성까지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체코를 잡아내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빛이 바랬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산니콜라스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 이태석 엄지성이 론도 훈련을 펼치고 있다. 산니콜라스(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24/

매체는 '선수들이 훈련 중 한 언론 관계자가 손흥민의 병역 이력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출된 영상에 대응해 대한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일부 언론 관계자가 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한동안 대표팀은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 등을 거부했다.

한국 팀과 관련한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매체는 멕시코 군이 한국의 훈련장 주변을 맴돌던 드론 한 대를 격추하는 사건도 소개했다. 한국 팀의 전술이 유출될 수도 있는 예민한 상황이었다.

이후 한국팀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골키퍼 김승규의 실수 한 번에 무너졌다. 공격진은 체코전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비등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멕시코에게 0-1로 패하면서 조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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