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 보복성 음란물+여성 착취에 혹평, 제니 출연 분량은?[해외이슈](종합)

2023. 5. 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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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연기 데뷔작으로 이목을 끈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평단의 혹평을 받고 있다.

‘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룬 시리즈로,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가수 트로이 시반이 출연했다.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페이지식스는 23일(현지시간) “컴백을 시도하는 팝스타 조슬린 역을 맡은 릴리-로즈 뎁이 위켄드와 '유포리아' 감독인 샘 레빈슨이 공동 제작한 이 기대작에서 가슴과 하반신을 지나치게 노출했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릴리-로즈 뎁이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타일의 팝스타 조슬린 역을 맡아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한동안 주춤했다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슬린을 연기한다”면서 “이 모든 것은 착취를 즐기면서도 착취를 폭로하는 척하는 일종의 충격적인 깨달음”이라고 지적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디 아이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여성에 대한 묘사다. 조슬린 역의 뎁은 대부분의 시간을 반나체로 보내며 춤을 추거나 성행위를 한다. 그는 영화 내내 알몸 상태다”라고 꼬집었다.

버라이어티는 “뎁의 얼굴에 체액이 묻은 장면이 담긴 보복성 음란물, 사진과 얼음을 이용한 음란행위, 나이트클럽을 소유한 사기꾼, 사악한 할리우드 사이코패스가 이미 논란이 된 시리즈의 첫 두 에피소드를 가득 채웠다”고 평가절하했다.

지난 3월 ‘디 아이돌’이 “강간에 대한 성적 환상과 성고문 포르노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던 롤링스통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 공개된 두 편은 끔찍하고 잔인하며 예상보다 더 최악이다”라고 비난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아이돌’이 모든 에피소드에서 릴리를 "심하게 착취"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기준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디 아이돌’은 신선도 17%로 매우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한편 제니는 1화, 2화에 각각 5분, 10분 정도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아이돌'은 오는 6월 HBO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튼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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