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앞서 지난 5월, 피로 누적 등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와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위기', '헬머니', 뮤지컬 '친정엄마' 등 작품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예능까지 섭렵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김 씨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들 정명호 씨는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앞서 지난 5월, 피로 누적 등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와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위기', '헬머니', 뮤지컬 '친정엄마' 등 작품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예능까지 섭렵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김 씨는 1986년 MBC 연기대상,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캄보디아에서 전기고문 당했습니다” [사라지는 한국인들]①
- [단독] 서울대병원 ‘전임의 모집’ 절반도 못 채웠다…응급의학과 지원 ‘0명’
- 푸틴, 북한군 파병 첫 언급…우크라, “북한군 23일 첫 목격”
- 돌아온 지하철역 독도 조형물…오늘 독도의 날 [잇슈 키워드]
-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이런뉴스]
- 테슬라 파멸적 상승에 ‘트럼프 지지’ 머스크 하루새 46조 벌어 [지금뉴스]
- 소화기로 국회 유리문 ‘와장창’…60대 남성 긴급 체포 [현장영상]
- 지지율 엎치락 뒤치락…“지친 트럼프” “지능 없는 해리스”
- “도와주세요 제발”…택시에서 뛰쳐나온 딸,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다친 동생 업고 맨발로 1시간…가자 소녀 영상에 전 세계 울컥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