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레슬링 여고부 자유형 55kg급 金 조은소(경기체고)
2023. 10. 14. 22:07
3년 연속 체급 바꿔 3개의 금메달 수집…감량 후 몸상태 가벼워 제 기량 발휘
레슬링 여고부 자유형 55㎏급 우승자 조은소.경기체고 제공

“고교 3학년 마지막까지 금메달로 마무리해 설레면서 기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 더 단단해지려고 합니다.”
14일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여고부 자유형 55㎏급에서 우승해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조은소(경기체고)는 7㎏ 이상 감량해 출전해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학교 1학년때 입문한 조은소는 본격적인 레슬링 선수의 길을 걸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경기체고에 진학해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자유형 6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지난해 103회 대회선 76㎏급으로 나서 우승했다.
조은소는 “3개 체급을 뛰며 3개의 금메달을 체전에서 땄는데 이 가운데 55㎏급에서 가장 기량이 잘 발휘됐다”며 “더 높은 체급에서 훈련한 경험을 갖고 경량급으로 뛰니 힘을 활용하거나 순발력을 내는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은유 경기체고 코치는 “조은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체중 감량과 함께 상대 선수의 대응 기술 연습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며 “우승에 대한 집념과 테크닉, 밸런스가 어우러진 강한 선수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조은소는 “경기 후 회복기간이 끝나면 내년 파리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준비하며 더 많이 배우고 단단해질 것이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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