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UNH, 뭐 하는 회사야?
·UNH가 잘나가는 이유
·앞으로도 잘나간다는 보장은?
주식투자를 할 때 기업을 고르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어떤 기업이나 종목이든 그렇겠지만, 제가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시중의 돈을 어떤 산업이 가장 많이 흡수하고 있는지 보는 겁니다. 그래서 이를 살피려고 미국의 대표 물가지수를 확인하곤 해요. 물가지수에서 가장 높은 가격지수를 보여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병원·의료 서비스입니다.
미국의 대표 물가지수는 FRED(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제도 경제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병원서비스 입원비 및 의료비’는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Hospital and Related Services in U.S. City Average’ 항목에 나와 있어요. 시점별로 물가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원문도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FRED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병원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물가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2021년 기준 미국의 병원·의료 서비스 부문의 개인 지출액은 약 1조 4020억 달러예요. 미국 시민이 헬스케어, 호스피탈리티, 간호 등의 부문에 지출하는 금액이 민간의 건강보험·의료 서비스 기업의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이렇게 미국의 헬스케어 관련 메이저 기업들은 가계·기업의 의료 보험, 병원 서비스 지출로 지속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으니까요. 그러니 보건·의료 분야에서 매출이 괜찮은 기업을 찾는 게 성장하는 기업을 찾는 하나의 방법이 될 거예요.
1.UNH(United Health Group)는 ‘United Healthcare'(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사업과 ‘Optum'(옵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자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Optum은 이 중에 디지털 기기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약품을 찾아주고, 약국에 가지 않고도 약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 서비스가 현재 괜찮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3.미국은 한국과 달리 공적보험 안에 사적보험을 운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또 PBM(보험약제관리기업) 로 민간 의료보험사가 의약품 가격을 협상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UNH가 얻는 이득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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