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냉동빵 인기에 온라인 베이커리 매출 ‘훈풍’
쿠팡·컬리 입점에 전용 제품 24종 선봬
“온라인 베이커리 사업 점진적 확대”
![[현대그린푸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081507440nfct.png)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2월 베이커리 사업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기존 현대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운영하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의 주요 제품을 급속 냉동 가공해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베이커리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신장률 28%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지난해부터 온라인 유통망과 생산 시설에 새로 투자한 게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리팅몰에서 베이커리 제품의 온라인 수요를 확인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쿠팡과 컬리에 입점하며 온라인 전용 제품 24종을 선보였다. 베즐리의 베스트셀러인 당근케이크를 온라인 전용 냉동 제품으로 가공한 ‘진짜 맛있는 당근케이크’는 쿠팡 등 외부 온라인 채널의 케이크 카테고리에서 판매량순으로 검색하면 10위 안에 들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베이커리 사업 매출이 확대되자 현대그린푸드는 생산 인프라를 강화했다. 기존 성남시 소재 제1 베이커리 공장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 안산시 소재 제2 베이커리 공장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제2공장 가동으로 베이커리 전체 생산 가능 품목이 40% 가까이 늘었고, 전체 생산 가능량도 77% 확대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러한 온라인 베이커리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기존 24종에서 올 상반기 중 30종까지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베이커리 제품을 냉동·냉장실에 넣어뒀다가 한 끼 대용으로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제2공장으로 높아진 생산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 제품과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5일간 1700조 녹았다, 내 노후도 함께”…믿었던 빅테크서 곡소리 - 매일경제
- “45층 빌딩안에 초등학교 말이 돼?”…‘줄서서 입학’ 인기라는 日학교 - 매일경제
- “결혼 전에 사둔 집, 아내가 공동명의 하자네요”…큰 뜻 있었다는데 - 매일경제
- “아껴쓰면 뭐해, 주담대 출금되면 텅텅”…고정금리 7% 얻어맞은 영끌족 - 매일경제
- 아파트 공사장까지 덮친 '나프타 쇼크' - 매일경제
- “꼬리 부분 완전히 절단”…이란 급습에 미 4500억 ‘하늘의 눈’ E-3 첫 파괴 - 매일경제
- “주식·채권 다 박살나면 어디로 가요”…피난처 잃어버린 투자자들 - 매일경제
- 영끌족 “전쟁보다 이게 더 무서워”…주담대 고정금리 7% 넘었다 - 매일경제
- 종부세 줄이려면 … 30억미만 1주택은 공동명의 유리 - 매일경제
- 일본도 지켜본 홍명보호의 굴욕,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 주목…“FIFA 랭킹 낮은 팀에 완패,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