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맨유의 관심을 받는 이유? “캡틴 방출과 관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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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의 경기력을 모니터링하는 중이다"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의 김민재 향한 관심은 해리 매과이어의 방출과 연결되고 있다"며 빈 자리를 메우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는 더 이상 매과이어를 계획에 두지 않는 분위기이며 방출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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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가 해리 매과이어의 자리를 메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의 경기력을 모니터링하는 중이다”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의 김민재 향한 관심은 해리 매과이어의 방출과 연결되고 있다”며 빈 자리를 메우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 관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조기에 관계를 끝낼 분위기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약 1290억으로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합류 초반에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탄탄대로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눈 밖에 났다.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빈번히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는 더 이상 매과이어를 계획에 두지 않는 분위기이며 방출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대안 찾기에 나섰고, 김민재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괴물 수비수의 명성을 유럽 무대에 입증하는 중이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맨유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풀럼, 브라이튼 알비온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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