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런 충성심이 있다니...잉글랜드 국대 GK, '강등 후보' 에버턴과 재계약

김대식 기자 2023. 2.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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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픽포드가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을 결정했다.

픽포드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나에게 이렇게 특별한 클럽과 새 계약을 맺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에버튼은 거대한 클럽이다. 지난 몇 시즌은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순위를 올려준 감독이 있다고 믿는다. 에버턴에서 성공하는 것이 내 목표다. 계속해서 에버턴에서 열심히 뛰고 싶다. 여기서 미래의 성공을 꿈꾸고 싶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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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던 픽포드가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을 결정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픽포드는 구단과 4년 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6-27시즌까지 자신의 미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며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픽포드는 선덜랜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마다 밟으면서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을 받았다. 픽포드는 임대를 통해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같은 나이대 골키퍼가 보유하기 힘든 실전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7년 픽포드는 선덜랜드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하면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구디슨 파크를 지키는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비교적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반사 신경과 환상적인 슈퍼 세이브를 바탕으로 호평이 쏟아졌다.

픽포드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사자 군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아직 29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A매치 출전이 벌써 50회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굵직한 무대를 누비며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픽포드의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픽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키퍼이자 EPL에서도 수준급 골키퍼로 인정받는 선수다. 현재 강등 후보 중 하나인 에버턴이 강등된다면 다른 빅클럽으로 충분히 이적할 수 있었다. 토트넘 같은 구단은 실제로 픽포드 영입도 고려했다.

하지만 픽포드는 강등 유무에 상관없이 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재계약을 통해 보여준 것이다. 픽포드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나에게 이렇게 특별한 클럽과 새 계약을 맺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에버튼은 거대한 클럽이다. 지난 몇 시즌은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순위를 올려준 감독이 있다고 믿는다. 에버턴에서 성공하는 것이 내 목표다. 계속해서 에버턴에서 열심히 뛰고 싶다. 여기서 미래의 성공을 꿈꾸고 싶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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