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다는 ‘소설’, 흐리고 비…낮 12∼18도

이현수 2022. 11. 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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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카페에 동백꽃이 활짝 핀 모습. 사진=뉴스1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22일)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입니다.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10∼40㎜입니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 서해5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30분 기준 서울 7.2도, 춘천 4.8도, 대전 7.2도, 대구 10.9도, 광주 9도, 제주 15.1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낮엔 서울과 대전, 대구가 15도, 광주 17도, 부산 1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부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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