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시위..5·9호선 혼잡 예상

박세영 기자 2022. 9. 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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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8일 서울 지하철 5·9호선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이날 오전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3분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3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시작했다.

이들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으로 향한 뒤 환승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다.

한편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집회 시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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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장애인들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9호선 국회의사당역

오후에는 4호선도 영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8일 서울 지하철 5·9호선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이날 오전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3분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3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시작했다. 이들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으로 향한 뒤 환승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지하철 선전전 일환으로 서울역과 혜화역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여의도 농성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 쟁취 전국집중 투쟁결의대회를 연다.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여의도 농성장에서 각 정당 당사까지 행진을 계획 중이다.

한편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집회 시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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