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4%와 0.7%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0.8% 상승했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의 발표는 없었지만요, '국제 유가의 하락세'와 3분기 '기업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단연 돋보였는데요, '엔비디아'가 2.4%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ARM'도 6.8%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1.3%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말 거래에서 9% 가까이 폭락했던 '테슬라'는 0.6%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 넘게 급락했는데요, '오펙'이 올해 수요 예측치를 또 낮추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2% 내린 배럴당 73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의 금융주들과 '넷플릭스'가 실적을 내놓을 예정인데요, 시장은 이들이 양호한 '이익 신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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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622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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