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도 올려봄
경상남도 복강시에 갔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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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뉴-카멜리아호 타고 출국함
여행사에서 이벤트로 1+1 승선권으로
세금, 유류세 포함 1인당 왕복 9만원대로 예약함
나는 부산발 1등실 업글해서 1인당 3만원 더 줬음
근데 시발 출발하려니깐 귀국편 결항공지 뜨더라
그래서 급하게 비행기 잡는다고 정신이 없었음
6시에 여행사 미팅했고
7시반까지는 출국장으로 들어가야됨
부산항 면세점 담배 라인업은 앵간한 담배는 다있고
세븐스타 팜
젊은 사람들이 많이 피는
멘솔 담배는 전멸 수준임
뉴카멜리아호 부관훼리 보다 배는 컸음
7시40분 탑승 시작인데
일단 출발장으로 넣고 배를 안태워주고 대기시키더라
비행기로 따지면 티켓 찍고
비행기 문 안열어줘서 탑승교에서 대기 하는 꼴임
8시 쯤 되니깐 승선 시작하던데
2층으로 탑승을 하고
2층은 탑승하는 문만 있어서
계단 또는 엘베로 객실 올라감
엘베 대기줄이 ㅈㄴ길어서 보통 계단으로 올라감
부관훼리 배는 3층 인포메이션으로 바로 탑승을 해서 편했었는데 카멜리아는 이게 좀 아쉬웠음
뉴카멜리아 1등 2인실
3층 인포에서 객실 키를 받고
5층 객실로 갔음
화장실 없고 세면대만 있음
그냥 2층 침대에 테이블 하나 의자 2개 티비 있음
어메니티는 얇은 수건, 칫솔 치약 있었음
부관훼리는 1등실이면 다 개인욕실 화장실 있는데
이건 많이 아쉽더라
실내에만 흡연실이 있는 하마유호와 다르게
뉴카멜리아호는
실내를 비롯하여 갑판 곳곳에 흡연구역이 있는데
갑판 흡연 구역은
재떨이 하나 있고
노란선으로 사람 2명 정도 설 수 있게 줄 끄어둔게 다임
사람들 다 있는 갑판에서 담배를 뻐끔뻐끔 피니깐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던 눈치던데
흡연구역에서 내가 담배 피겠다는데 알빠노하고
걍 폈음
밤바다랑 새벽바다 보면서 담배 피니깐 낭만 지리더라
뉴카멜리아호가 좋은게 갑판 24시 개방임
부관훼리는 안전상의 이유로
부산항 나가면 갑판 폐쇄 하는데
카멜리아호는 파도가 아무리 치고
배가 존나게 흔들려도 갑판 열려있더라
새벽에 바람 쐬러 나가기 좋음
하카타항엔 7시반에 내려줬음
배에서 2등으로 내려서 입국심사는 금방 했고
세관에서 잡혀서 짐 다 열어보고
질문 받는다고 15분정도 걸린듯
입국심사장은 6개정도 열려 있어서
늦게 하선해도 시모노세키항 비하면 금방 나올듯
하카타항 인포에서 니모카카드 팔고 있으니 참고
숙소에 짐 맡기고 미슐랭 식당에 밥 먹으러 옴
요시노야에서 규동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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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이치란에서 라멘 먹음
10분정도 웨이팅 한듯
다자이후 갔음
저거 보고 친구랑 회 떠먹니 매운탕 해먹니 토론 했음
결론은 민물고기라 기생충 나온다였음
저기 앞에 있는 황소 대가리 만지면
내 대가리도 좋아진다길래 만졌는데
손에서 쇠 냄새 ㅈㄴ나더라ㅋㅋ
임시본당?
캐널시티
스포츠용품점 존나게 크게 되어있는데
남자라면 눈 돌아갈듯
ㅋㅋㅋㅋㅋ
텐진에 플라자호텔 프리미어라는 곳이고
1박에 7만원정도 줌
숙소는 오래됐는데
방 생각보다 크고
애플스토어까지 걸어서 5분도 안걸림
흡연방도 있고
친구가 비흡연자라 금연방 했음
호텔에 흡연부스는 따로 없고
프론트에 담배 피고 싶다하면
재떨이를 주고 주차장 가서 피라고 함
직원들은 거의 다 외국인이더라
남아시아쪽인듯
후쿠오카 타워
800엔 주고 올라감
후쿠오카 타워 전망
후쿠오카돔 존나 좋아보이더라
앞에 해변
스시로 갔는데 휴점 ㅅㅂ
그래서 나카스쪽에 쿠라스시라는 곳을 갔음
2명이서 4천엔도 안되서
배 부르게 먹은듯
트래블월렛 ㄱㄴ
텐진 밤거리
텐진에 있는 오락실 감
오락실+스포츠시설 8층이던데
맨위에 배팅장 있길래 침
2판에 500엔
텐진 돈키호테 면세줄 ㅈ된다
거의 30분 기다린듯
호텔에서 레이더 보면서
9시비행기 뜨니마니 토론하다가
6시반쯤에 공항 감
텐진 애플스토어에서 공항까지 3천엔정도 나오더라
진격의 제주항공은 착륙성공 해서
1시간 정도 지연 먹고 이륙함
35분이면 올 거리를 10시간 걸려서 갔으니깐
허무하긴 하더라ㅋㅋ
그래도 배 여행 재밌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