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단종의 대척점에서 왕위 찬탈을 주도한
한명회라는 인물에도
관심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려진
한명회는 왜소하고 가벼운 인물로
주로 보여졌으나
장항준 감독은 기골이 장대하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한명회를 그리며
전형성을 깨부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과연 역사 속 한명회 역시
그런 인물이었을까요?
한명회라는 인물에 대한
사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골이 장대하고
무예가 출중한 인물, 한명회

기록에 따르면 한명회는
기골이 장대하고 얼굴이 수려해
모두가 우러러보았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무예에도 출중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2. 명문가 출신의 프로 낙방러

한명회는 놀랍게도 평생 단 한 번도
과거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무려 38세까지 과거시험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낙방했다고 해요.
3.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과 말솜씨

과거시험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뛰어났다고 평가됩니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읽고 설득하는
능력과 뛰어난 말솜씨가
그의 강점이었죠.
4. 세조의 최애, 킹메이커 한명회

한명회는 계유정난을 통해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세조는 특히 한명회를
절대적으로 신뢰해서
《세조실록》에 따르면
“한명회가 보는 것이 내가 보는 것이며
한명회의 마음은 나의 마음과 같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5. 한명회의 비극적인 말년

한명회는 생전 막강한 권력을 누렸지만,
말년에는 정치적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아무도 찾지 않아 쓸쓸하게
병을 앓다가 사망합니다.
그리고 사후에는 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는데요.
갑자사화 때 연산군의 명으로
시체를 꺼내 토막을 내는
부관참시형을 당하게 됩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거죠.
참고한 책: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
영화 속 강렬한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
그 이면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드라마틱한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한명회의 더 내밀한 이야기와
조선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이 궁금하다면?
지금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을
통해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