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남쪽 방향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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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단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발사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하고,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2차례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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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단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발사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이 발사체는 어젯밤 10시 43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돼, 백령도와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과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하고,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2차례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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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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