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해도 20대 되는 거 아니잖아요"… '부족한 듯한 내 얼굴이 좋다'는 여배우, 히피룩

배우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도연 배우가 너무나 좋은 느낌을 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전도연이 독보적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실키한 텍스처의 아이보리 드레스는 어깨 끈이 얇게 내려앉아 고급스러운 관능미를 살렸고,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슬릿으로 도발적인 포인트를 줬습니다.

여기에 굵은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대비를 완성했으며, 머리에는 블루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를 둘러 히피 무드를 녹여냈습니다.

시선을 끄는 강렬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전도연 특유의 절제된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는 화보 그 자체였습니다.

데님 팬츠에 스카프 톱을 입은 또 다른 착장은 캐주얼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드를 더했으며, 와인색 슈트룩에서는 절제된 시크함이 돋보였습니다.

30년을 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배우지만, 여전히 그녀의 스타일은 대체 불가했습니다.

한편, 전도연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팬들도 제가 예쁘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걸 잘 안다”“조금 고친다고 20대 얼굴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감당할 수 있는 내 얼굴이 좋다”고 말하며 외모에 대한 솔직하고 담담한 생각을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전도연은 사이먼 스톤 연출의 연극 ‘벚꽃동산’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로 차기작을 확정했습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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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숲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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